[단독] 공정위, ‘혈액검사 입찰담합’ 정조준… 씨젠의료재단·서울의과학연구소·삼광의료재단 현장조사

세종=김민정 기자 2024. 10. 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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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혈액검사 업체들의 입찰 담합 혐의에 대해 전방위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씨젠의료재단, 서울의과학연구소, 삼광의료재단이 주요 타깃으로 이들 업체는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통해 불공정 거래를 진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각 업체의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현장 조사는 대형 종합병원 등에서 발주한 혈액 검사 입찰에서 이들 업체가 담합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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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담합’ 신고받고 현장 조사 나선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뉴스1

공정거래위원회가 혈액검사 업체들의 입찰 담합 혐의에 대해 전방위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씨젠의료재단, 서울의과학연구소, 삼광의료재단이 주요 타깃으로 이들 업체는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통해 불공정 거래를 진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각 업체의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씨젠의료재단은 임상 진단 검사 전문 기관으로 혈액 검사, 병리 검사 등에 대한 정밀 검사를 수행한다. 전국 의료기관과 협력해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씨젠의료재단은 분자 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의 관계사다.

서울의과학연구소는 198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전문 검사 기관이다. 혈액 검사, 바이러스 검사, 염색체 검사 등을 수행한다. 삼광의료재단은 혈액 검사를 포함해 400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진단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번 현장 조사는 대형 종합병원 등에서 발주한 혈액 검사 입찰에서 이들 업체가 담합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되는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발주자가 직접 신고했거나, 담합에 참여했던 회사 임직원이 내부 고발을 통해 포상금을 노리고 신고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장 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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