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마존 소형원전 투자에 원전株 급등…두산에너빌리티 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발전용량 30만㎾급) 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17일 국내 원전주가 급등하고 있다.
오전 9시 32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보다 7.91% 오른 2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아마존은 클라우드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데이터센터 구동에 필요한 전력 확보를 위해 미국 에너지업체 3곳과 SMR 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발전용량 30만㎾급) 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17일 국내 원전주가 급등하고 있다.
오전 9시 32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보다 7.91% 오른 2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0.48% 강세로 2만1천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밖에 서전기전이 29.87% 오른 5천370원으로 상한가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우진엔텍(23.58%), 비에이치아이(12.83), 에너토크(10.89%), 우리기술(8.26%), DL이앤씨(4.51%) 등 원전 관련주가 큰 폭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아마존은 클라우드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데이터센터 구동에 필요한 전력 확보를 위해 미국 에너지업체 3곳과 SMR 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이들 업체에 5억달러(약 6천8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아마존이 투자하기로 한 X-에너지의 경우 두산에너빌리티와 DL이앤씨 등과 투자 및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이다.
jo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4년 만에 파경…"성격 차로 이혼"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불구속 기소 | 연합뉴스
- 13남매 장녀 남보라 곧 결혼…"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 연합뉴스
- "러시아서 근무지 이탈한 북한군 18명 붙잡혀" | 연합뉴스
- '뉴진스님' 윤성호 "승려 복지에 써달라" 1천만원 기부 | 연합뉴스
- JK 롤링 "귀족 상원의원직 제의 이미 두차례 거절" | 연합뉴스
- 일하던 모텔서 투숙객 방 침입해 성범죄 저지른 前시의장 | 연합뉴스
- 도로에 갑자기 굴러온 가스통…오토바이 운전자 다쳐 | 연합뉴스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피해자에게 1억원 배상 확정 | 연합뉴스
- 19살 가자청년의 비극…불에 타 숨지는 모습 전세계 목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