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BMW 대회 앞두고 갈비 파티 열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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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국내 유일의 LPGA투어 경기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동료 선수들에게 갈비 파티를 열어줘 화제다.
리디아 고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의 공식 호텔 근처 대형 식당에 로즈 장과 로렌 코글린(이상 미국)과 셀린 부티에(프랑스), 지노 티티쿤(태국), 시부노 하니코(일본) 등 동료 선수들과 캐디, LPGA투어 스태프들을 초대해 한국식 BBQ로 푸짐하게 저녁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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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국내 유일의 LPGA투어 경기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동료 선수들에게 갈비 파티를 열어줘 화제다.
리디아 고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의 공식 호텔 근처 대형 식당에 로즈 장과 로렌 코글린(이상 미국)과 셀린 부티에(프랑스), 지노 티티쿤(태국), 시부노 하니코(일본) 등 동료 선수들과 캐디, LPGA투어 스태프들을 초대해 한국식 BBQ로 푸짐하게 저녁을 대접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2022년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CC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한 좋은 추억이 있다. 또한 올해 개막전 우승에 이은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 헌액됐으며 이후 메이저 대회인 AIG위민스오픈과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좋은 일이 가득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리디아 고는 이런 동화같은 시간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동료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이벤트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행사는 현재 출산 휴가중인 최운정이 15년전 처음 시작했다. 최운정은 매년 가을 인천 영종도에서 열리는 LPGA투어 경기인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앞두고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물론 캐디와 LPGA투어 직원들을 대형 버스로 실어나르며 갈비와 불고기 등 한식을 대접하는 행사를 계속해 호평받았다.
리디아 고는 17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CC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리는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년 만의 타이틀 탈환에 도전한다. 리디아 고는 출전선수중 이 대회에서 가장 많은 언더파를 기록중인 선수다. 지난 3년 간 무려 52언더파를 쳐 2위인 앨리슨 리(41언더파)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모두 톱3에 드는 성적을 냈다. 리디아 고는 디펜딩 챔피언인 이민지(호주), 유해란과 함께 1,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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