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완경 후 변화 고백…“관절 통증과 체력 저하, 현실적 고민”

박영선이 완경 후 관절 통증과 체력 저하를 고민했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16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 1세대 톱모델 박영선이 완경 후 겪은 신체적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주목을 받았다. MC 오지호와 출연진들은 박영선의 등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영선은 “완경 후 관절 통증과 근육 감소가 심해졌다. 조금만 먹어도 살이 쉽게 붙는 체질로 변했다”며 자신의 변화된 몸 상태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녀는 또한 최근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높아진 것에 대해 의아함을 표하며, 가족력도 없는 상황에서 이런 변화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전문의들은 박영선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며, 갱년기 이후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고 기초대사량이 줄어들면서 마른 비만 가능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이는 많은 중년 여성들이 겪는 공통된 문제로, 완경 이후 신체 변화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금 조명되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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