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김병만 똥군기' 발언 논란에 전화…"웃겼다고 하더라"

차유채 기자 2024. 10. 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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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해밍턴이 코미디언 김병만의 '똥군기' 논란을 해명했다.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깜짝 출연해 과거 김병만이 군기를 잡았던 일화를 폭로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샘 해밍턴은 "솔직히 웃자고 한 얘기였는데 인터넷에 진짜처럼 소문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병만은 "샘 해밍턴 (목소리) 톤이 높아서 그렇다"고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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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샘 해밍턴이 코미디언 김병만의 '똥군기' 논란을 해명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생존의 달인' 특집으로 꾸며져 김병만, 김재중, 김동준, 차오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깜짝 출연해 과거 김병만이 군기를 잡았던 일화를 폭로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샘 해밍턴은 "솔직히 웃자고 한 얘기였는데 인터넷에 진짜처럼 소문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어 "주변 사람들은 '병만형에게 사과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더라. 그래서 전화했다. 그랬더니 '걱정하지 마라. 내가 봤는데 웃겼다. 친하니까 농담한 거지 친하지 않으면 농담도 못 한다'고 하시더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사실 '개콘' 할 때 힘들었다. 그런데 형 덕분에 코미디언 문화를 배웠다. 제가 낙하산이었는데 병만형이 잘 챙겨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병만은 "샘 해밍턴 (목소리) 톤이 높아서 그렇다"고 감쌌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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