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 "JYP 박진영이 지어준 팀명 '있지', 처음엔 애매했다" [소셜in]

유정민 2024. 10. 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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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있지(ITZY) 예지가 팀명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예지는 JYP 박진영이 지은 팀명에 대해 "'달라달라' 재킷(화보) 촬영할 때 거기에 케이크가 있었다. 거기에 'ITZY'라고 적혀 있어서 팀명인걸 눈치챘다. 스펠링이 너무 예쁘더라"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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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있지(ITZY) 예지가 팀명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수) 소녀시대 효연이 운영하는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 'JYP에 입성한 SM 고인물 효연 / 밥사효 EP.13 ITZY 예지 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있지 예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효연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예지는 JYP 박진영이 지은 팀명에 대해 "'달라달라' 재킷(화보) 촬영할 때 거기에 케이크가 있었다. 거기에 'ITZY'라고 적혀 있어서 팀명인걸 눈치챘다. 스펠링이 너무 예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어 예지는 "'ITZY' 읽을 때는 좀 어려울 수 있겠지만 그래도 스펠링이 예쁘면 됐다"라며 "(박진영이) 우리를 모아두고 '팀명이 나왔어. 있지야' 하길래 '뭐가 있는데요?' 그랬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예지는 "팀 소개할 때가 조금 애매했다. '여러분이 원하는 걸 다 가지고 있지의 '있지'다. 그런데 이걸 팀 소개할 때마다 앞에 설명을 해줘야 한다. 이 설명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그게 곤란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효연은 "처음에는 그렇지만 입에 엄청 달라붙지 않냐"라고 물었고, 예지는 "그래서 PD님의 작명 센스가 진짜 좋다. '있지' 이름이 지금은 쉽고 너무 좋다. 스펠링도 예쁘고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효연은 "'소녀시대'도 처음에는 많이 놀랐다. 지금은 나이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제일 빨리 우리 그룹 이름을 외워준다"라며 공감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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