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맛피아, 우승 상금으로 전셋집 마련… 대기 손님 2만 명, 곧 집사겠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10. 17. 0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이 3억 우승상금 사용처를 깜짝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넷플릭스의 인기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과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가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이 3억 우승상금 사용처를 깜짝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넷플릭스의 인기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과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가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권성준은 자신의 우승 후 근황과 함께 3억 원의 우승상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며 이목을 끌었다.

권성준은 방송에서 자신을 “흑백요리사에서 ‘나폴리 맛피아’로 출연한 권성준”이라고 소개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승을 거머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금 돌아보면 어떻게 우승했는지, 그 사람들을 내가 어떻게 이겼는지 스스로도 신기하다”고 겸손하게 말하면서도 “하지만 다시 출전해도 우승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해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성준의 솔직한 발언에 현장은 웃음과 감탄이 이어졌다.

이어 권성준은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현재 예약 대기 손님이 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혀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권성준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다. 하지만 동시에 큰 부담도 느낀다”며 팬들과 손님들에 대한 고마움과 책임감을 동시에 고백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방송 이후 레스토랑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예약을 기다리는 손님들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져 권성준의 성공을 다시금 입증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우승 상금 3억 원의 사용처였다. 권성준은 이에 대해 “저는 제 자신이 나태해지지 않도록 항상 스스로를 경계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 돈이 제 눈에 보이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상금을 가게에 투자하거나 개인적인 소비에 사용하기보다는 조금 다른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게 옆에 있는 전셋집을 구입해서 3억 원을 바로 넣었다. 출퇴근도 용이하고, 무엇보다 가게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돈이 눈에 보이면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다는 그의 철저한 자기 관리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권성준의 이같은 결정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그는 “우승 상금을 단순한 돈으로 보지 않고, 자신의 성장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지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욱더 요리에 몰두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