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맛피아 “논란될 수도‥이탈리아 거주 1년 반뿐”(유퀴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0. 17. 0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가 반전 이탈리아 거주 햇수를 공개했다.

10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5회에는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과 준우승자이자 백악관 만찬 셰프 에드워드 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가 반전 이탈리아 거주 햇수를 공개했다.

10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5회에는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과 준우승자이자 백악관 만찬 셰프 에드워드 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폴리 맛피아는 어쩌다 이탈리아 유학길에 올랐냐고 묻자 "제가 군대를 취사병으로 다녀왔다. 취사병으로 근무하고 '서양 요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탈리아로 유학을 가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나폴리 도시 매력에 빠지며 별 두 개짜리 식당에서 일하게 됐는데 처음엔 말도 안 통하고 저만 외국인이었다. 나머지는 이탈리아 사람이었다. 노동 강도도 주 6일 근무에 하루 16시간이었다. 일주일에 많이 일하면 100시간 동안 일해서 한 달에 8㎏ 빠지고 그랬다 처음에. 지금 되돌아보면 그때 요리 자체가 엄청 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나폴리 2스타 레스토랑에 첫 출근해서 들어갔는데 주방이 너무 깨끗하더라. 모든 부분에서 광이 나서 '기분 좋다'하고 있었는데 그걸 제가 하는 거더라. 하루 4시간 청소를 했다. 아침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일만 했다. 매일 욕을 안 먹은 적이 없었다. 말도 못 알아듣지 주방 경험도 그때는 없었으니까"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탈리아인들이 습관처럼 입에 달고 사는 '겁먹지 마라'는 말을 마음에 탑재하게 되면서 점점 직원들의 인정을 받게 됐다고.

이런 나폴리 맛피아는 "그래서 이탈리아에 몇 년 정도 있었냐"는 질문에 "사실 조금 논란이 될 수 있는데 방송에서 제가 나폴리를 사랑하는 모습들이나 이탈리아어를 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거기서 태어났냐', '10년 정도 살았냐'고 하는데 실제로 1년 반 정도 살았다"며 멋쩍어했다.

유재석은 "최소 3년은 계신 줄 알았는데"라며 놀라자 나폴리 맛피아는 "실질적으로 살았던 기간은 짧다. 대신 콤팩트하게 살았고, 살았던 것 외에도 열정적으로 관심을 갖다 보니 닉네임도 붙이게 된 듯하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