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국민의힘 의원, 태풍 피해 와중에 골프… 갑질 의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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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이 집중 호우로 전국에 수해가 잇따르던 지난달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도 국정감사 기간 중 골프를 쳐 도마에 올랐는데, 이재명 대표는 이와 관련해 민 의원을 엄중 경고하며 윤리심판원에 조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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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골프장측 “국감 언급하며 협박”
강 의원 “운영 지적에 악의성 제보”
민주 민형배, 국감기간 2번 라운딩
이재명 엄중경고… 윤리심판 회부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이 집중 호우로 전국에 수해가 잇따르던 지난달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도 국정감사 기간 중 골프를 쳐 도마에 올랐는데, 이재명 대표는 이와 관련해 민 의원을 엄중 경고하며 윤리심판원에 조사를 지시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당시 의원실은 현장에서 육군 골프장 운영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운영상 문제점을 확인하고 감찰실을 통한 시정 지시를 거쳐 국방부에 육군기관감사 등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 조치에 불만을 품은 골프장 담당 부서가 상황을 악의적으로 포장해 언론에 제보했다는 것이 강 의원 측 주장이다.
강 의원은 ‘수해 속 골프’ 지적에 관해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렇게 비가 많이 왔다면 골프장을 폐쇄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잠시 비가 많이 내리면 그냥 중지시키는 게 옳은 걸까요”라고 했다. 강 의원은 이후 해당 글을 삭제했다. 강 의원은 여군 최초 소장 출신으로 비례대표 순번 5번을 받고 22대 국회에 입성했다.
민주당에서도 민 의원이 국정감사 기간에 골프 라운딩을 잡아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이날 민 의원에게 엄중 경고하고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민 의원은 지난 6일과 13일 골프를 쳤고, 19일 혹은 20일에도 골프 모임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의원은 대표적 친이재명계로 현재 광주에서 유일한 다선 의원이다.
김병관·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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