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수 3파전, 민주당 장세일 후보 당선 확실

이기상 2024. 10. 1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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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 장세일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실합니다.

장 후보는 개표율 67.8%인 상황에서 40.9%를 얻어 31.4%를 득표하고 있는 진보당 이석하 후보와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 26%, 무소속 오기원 후보 1.6% 앞섰습니다. 영광군수 선거는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3파전으로 진행돼 왔습니다.

장 후보는 당선이 확실해지자 선거사무소로 와 “돌아다니면서 우리 영광군민들이 주신 말씀 중에 ‘민생을 살펴라’ ‘지역 경제를 살펴라’ 하신 말씀들 듣고 영광을 반드시 바로잡겠다”며 “영광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영광에서 머물면서 장 후보를 지원했던 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 “4주 전에 여기 올 때만 해도 정말 조바심이 나고 이 선거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 했는데 당의 지도부로써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했습니다.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70.1%로 높았습니다.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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