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도어의 '탈락'에 분노한 지역 언론…“말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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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내셔널 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서 빠지자 지역 언론이 "분노"하고 있다.
티어니도 "린도어처럼 골드글러브를 가져야 할 선수, 적어도 최종 후보에 올라야 할 선수가 빠지다니 말도 안 되는 일이다. 그는 4번 올스타에 선정된 적이 있지만, 한 번 더 선정되어야 했다"며 린도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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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본사를 둔 'WFAN'에서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는 브랜든 티어니와 메츠 방송국 'SNY'의 스포츠 앵커인 살 리카타가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 티어니는 "정말로 최종 후보가 아니라고? 잠깐만, 그게 사실일 리가 없다. 그러면 최종 후보 3명이 누구냐? 다른 선수는 누구냐? 그가 최종 후보가 아니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사람 모두 "이 3명의 플레이를 봤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말하면서도, 리카타는 "하지만 나는 린도어를 매일 봤다. 그리고 40년 넘게 야구를 봐왔다. 그런 가운데 올해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골드글러브급이 아니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적어도 최종 후보에는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티어니도 "린도어처럼 골드글러브를 가져야 할 선수, 적어도 최종 후보에 올라야 할 선수가 빠지다니 말도 안 되는 일이다. 그는 4번 올스타에 선정된 적이 있지만, 한 번 더 선정되어야 했다"며 린도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 = AP,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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