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진보 단일후보 정근식 당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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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개표가 절반 가까이 진행된 상황에서 진보 진영 단일 후보인 정근식 후보 당선이 유력시된다.
이날 밤 11시 개표율 48.31%를 보인 가운데 정근식 후보가 52.17% 득표율을 올려 44.13%를 얻은 조전혁 후보를 8.04%포인트 앞질렀다.
정근식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조희연 전 교육감의 대표 교육정책인 혁신학교 계승과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앞세웠다.
반면 조전혁 후보는 보궐선거의 원인이 된 '조희연 심판론'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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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개표가 절반 가까이 진행된 상황에서 진보 진영 단일 후보인 정근식 후보 당선이 유력시된다.
이날 밤 11시 개표율 48.31%를 보인 가운데 정근식 후보가 52.17% 득표율을 올려 44.13%를 얻은 조전혁 후보를 8.04%포인트 앞질렀다. 정근식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조희연 전 교육감의 대표 교육정책인 혁신학교 계승과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앞세웠다.
반면 조전혁 후보는 보궐선거의 원인이 된 ‘조희연 심판론’을 내걸었다. 이번 보궐선거는 조 전 교육감이 지난 8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를 부당하게 특별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확정받아 교육감직을 잃게 되면서 치러졌다.
이우연 기자 az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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