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에 공감한다' 62.6%…'공감 않는다'는 35.1%

박세열 기자 2024. 10. 16. 2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공감한다는 응답률이 60%를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공감도 조사에서 '공감한다'는 응답률이 62.6%로 나타났다.

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탄핵에 공감한다'는 응답률이 과반을 넘어서 '경고등'이 켜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공감한다는 응답률이 60%를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이트 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업체 조원씨앤아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6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평가는 27.2%(매우 잘함 13.6% 어느 정도 잘함 13.5%), 부정평가는 70.3%(매우 잘못함 62.3% 어느 정도 잘못함 8.0%)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0.7%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0.7%포인트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공감도 조사에서 '공감한다'는 응답률이 62.6%로 나타났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35.1%로 집계됐다. '모름'은 2.3%다.

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탄핵에 공감한다'는 응답률이 과반을 넘어서 '경고등'이 켜졌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탄핵에 공감한다'는 응답률이 56.6%,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이 42.4%로 나타났고, 대구경북에서는 '탄핵에 공감한다'는 응답률이 56.3%·'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이 39.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100%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였다.

▲한일 정상회담과 아세안 정상회의 관련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서 귀국하기 전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