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잇단 공습...최소 2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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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6일 새벽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 도시 카나에서 최소 15명이 사망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나바티예 시청 건물이 공습 피해를 입어 아마드 카힐 시장 등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남부도시 카나는 과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와의 분쟁 당시에도 민간인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던 곳으로, 지난 2006년 전쟁 땐 이스라엘군의 주거지역 공습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거의 30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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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6일 새벽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 도시 카나에서 최소 15명이 사망했습니다.
레바논 민방위대는 폭격당한 건물 잔해에서 시신 15구를 수습했으며 구조 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헤즈볼라가 통제하는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 일대에도 11차례의 폭격이 이뤄졌다고 AFP가 현지 당국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나바티예 시청 건물이 공습 피해를 입어 아마드 카힐 시장 등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남부도시 카나는 과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와의 분쟁 당시에도 민간인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던 곳으로, 지난 2006년 전쟁 땐 이스라엘군의 주거지역 공습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거의 30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1996년에도 이스라엘군이 카나에 있는 수백 명의 이재민을 수용하고 있던 유엔 캠프에 포격을 가해 최소 100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유엔 평화유지군 4명을 포함해 수많은 사람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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