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개표 50%, ‘박용철’ 49.6% …한연희 44.9% 추격 [10·16 재보선]

이병기 기자 2024. 10. 16. 22: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월16일 치러진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개표율 50%대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50.12% 이뤄진 가운데 박 후보가 9천65표를 획득, 득표율 49.60%로 1위다.

박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계속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날 박 후보 선거캠프에는 개표 시작 전부터 주민들이 모여들었으며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강화·옹진)도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강화군수 재·보궐선거일인 16일 인천 강화군 강화문예회관에 마련한 개표소에서 관계자들이 개표하고 있다. 조병석기자

 

10월16일 치러진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개표율 50%대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50.12% 이뤄진 가운데 박 후보가 9천65표를 획득, 득표율 49.60%로 1위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가 44.99%(8천222표), 무소속 안상수 후보 4.78%(859표), 무소속 김병연 후보는 0.7%(129표)다.

박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계속 선두를 지키고 있다. 사전투표도 박 후보 8천434표, 한 후보 7천768표, 안 후보 799표, 김 후보 123표 순이다.

이날 박 후보 선거캠프에는 개표 시작 전부터 주민들이 모여들었으며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강화·옹진)도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 주민들은 개표 결과를 보며 ‘박용철’을 외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아직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한 후보 선거캠프에서는 개표 초반 벌어졌던 득표율 차이가 조금씩 줄어들자 지지자들이 막판 역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 후보 캠프 관계자는 “아직 절반 정도 개표가 이뤄졌을 뿐”이라며 “역전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