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곡성군수 재선거 조상래 민주당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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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16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조 당선인은 이날 오후 10시쯤 개표 마감결과 총 투표수 1만5753표 중 8706표(득표율 55.26%)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조 당선인은 곡성 오곡면 출생으로 곡성군의원과 전남도의원, 곡성군체육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두 차례 지방선거에서 군수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한 후 세 번째 도전 끝에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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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16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조 당선인은 이날 오후 10시쯤 개표 마감결과 총 투표수 1만5753표 중 8706표(득표율 55.26%)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가 5648표(35.85%)로 2위, 이성로 무소속 후보 850표(5.39%), 최봉의 국민의힘 후보 549표(3.48%)를 얻었다.
조 당선인은 곡성 오곡면 출생으로 곡성군의원과 전남도의원, 곡성군체육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두 차례 지방선거에서 군수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한 후 세 번째 도전 끝에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조 당선인은 당선 확정 후 "곡성군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곡성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 유세 동안 군민 여러분께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약속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정책으로 우리 곡성의 변화를 가져 오겠다 말씀 드렸다"며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우리 공직자 여러분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군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재선거인 만큼 바로 내일(17일) 부터 군수직 업무를 시작한다"며 "지치고 힘든 선거 유세 기간을 보내며 하루도 쉬지 못하고 바로 업무를 시작하지만 힘들 다는 생각 보다는 저를 선택 해 주신 우리 군민들을 위해, 약속 드린 곡성의 비전을 바로 펼칠 수 있다는 열망이 육체적 피로보다 강하기 때문"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 분열과 다툼이 아닌 화합으로 곡성의 미래를 설계 해야 할 것"이라며 "절대 실망 시켜 드리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정운 기자(=곡성)(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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