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망’ 여관 방화 40대 구속 기소

[KBS 청주]청주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여관에 불을 질러 3명을 숨지게 한 48살 A 씨를 현주건조물 방화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1일, 청주의 한 여관에 머물던 중 숙박비를 내지 않아 퇴실을 요구 받자 불을 질러 다른 손님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청주지검은 이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유족에게 유족 구조금을 지급하는 한편, 청주시와 연계해 시민 안전 보험금 수령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