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가 연예인 연락처 담보로 불법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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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소속 매니저가 불법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기 위해 연예인 등의 연락처를 무단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모회사 원헌드레드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매니저 A씨가 휴대전화에 담긴 연락처를 담보로 40여 개 불법 대부업체로부터 소액 대출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가 대부업체에 넘긴 전화번호는 빅플래닛메이드 직원, 소속 연예인 등 1,20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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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소속 매니저가 불법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기 위해 연예인 등의 연락처를 무단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모회사 원헌드레드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매니저 A씨가 휴대전화에 담긴 연락처를 담보로 40여 개 불법 대부업체로부터 소액 대출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A 씨는 이후 대출금을 갚지 못했고, 해당 대부업체들은 담보로 받은 전화번호로 연락해 협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 씨가 대부업체에 넘긴 전화번호는 빅플래닛메이드 직원, 소속 연예인 등 1,20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헌드레드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분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A 씨를 사직 처리하고 불법 대부업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헌드레드는 가수 MC몽이 설립한 프로듀싱 회사로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이무진, 비비지, 태민, 이승기, 이수근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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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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