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옛 대우조선 하청 노조 파업’ 징역형 등 구형

박기원 2024. 10. 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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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2년 전 옛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의 장기 파업과 관련해, 검찰이 노조 관계자들에게 징역형과 벌금형을 구형했습니다.

당시 파업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합원은 모두 28명이며, 4건의 사건이 병합돼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한편, 오늘(16일) 결심 공판에 앞서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하청 노동자의 생존권 투쟁에 사법부가 무죄를 선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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