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양민혁 잇는다' 울버햄튼, '대전 슈퍼스타' 윤도영 영입 관심…황희찬과 호흡 맞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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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를 수놓을 또 다른 '코리안 듀오'가 탄생할까.
영국 매체 '버밍엄월드'는 15일(현지시간) "울버햄튼이 윤도영(17·대전하나시티즌) 영입에 관심이 있다. 그는 올여름 토트넘 핫스퍼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비롯한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황희찬(28·울버햄튼)과 호흡을 맞출 가능성 또한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1군 데뷔전을 치른 윤도영은 8월 프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통산 15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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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프리미어리그를 수놓을 또 다른 '코리안 듀오'가 탄생할까.
영국 매체 '버밍엄월드'는 15일(현지시간) "울버햄튼이 윤도영(17·대전하나시티즌) 영입에 관심이 있다. 그는 올여름 토트넘 핫스퍼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비롯한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황희찬(28·울버햄튼)과 호흡을 맞출 가능성 또한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1군 데뷔전을 치른 윤도영은 8월 프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통산 15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윤도영은 이번 시즌 양민혁(강원FC)과 함께 K리그를 대표하는 유망주로 이름을 떨쳤다. 올해 17번째 생일을 맞이한 윤도영은 어린 나이답지 않은 과감한 돌파와 개인 기술을 자랑하며, 황선홍 감독 체제하 준주전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힘겨운 강등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 팬들에게 몇 되지 않는 위안거리 중 하나는 역시 윤도영이다. 5월 프로 데뷔전을 치른 윤도영은 황인범(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뒤를 이을 프랜차이즈 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빅 리그 스카우터 눈에 든 것은 국제 대회 활약상 또한 적지 않은 몫을 차지한다. 윤도영은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국가대표팀의 핵심 자원이다. 가장 최근에는 대표팀을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본선 무대로 이끌었다.
7월 말 손흥민(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당시 쿠팡플레이 시리즈 일환으로 팀 K리그에 선발된 윤도영은 포지션상 손흥민과 맞붙으면서도 결코 주눅 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경기에는 제2의 양민혁 발굴에 나선 익명의 빅 리그 스카우터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튼 이적이 현실로 이뤄진다면 윤도영은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2021년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황희찬을 영입한 울버햄튼은 또 한 번의 '대한민국 특수'를 노리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울버햄튼은 과거 지민규,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을 영입한 전력이 있는 대표적인 친한파 구단 중 하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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