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징역 4년 구형

KBS 2024. 10. 16. 21:5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첫 공판에서 검찰은 "영상 유포에 따른 피해자의 상처와 수치심이 극심했을 것으로 보이고 황의조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반성을 하는 건지도 의문"이라며 징역 4년을 구형습니다.

혐의를 부인하던 황의조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는데요.

반면 피해자 측은 합의할 생각이 전혀 없고 엄벌을 바란다는 입장입니다.

황의조에 대한 선고 공판은 두 달 후인 12월 18일 열릴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