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오염물질 KBS 보도…전북도 “원인 파악·대책 마련”

박웅 2024. 10. 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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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새만금 조사료 단지에 정체불명의 오염물질이 무단으로 뿌려지고 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전북도는 원인 파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전북도는 오염 의심 물질의 성분 분석 결과가 지정폐기물로 판정되면 반입경로와 살포량을 조사해 농지 임대업체와 축사 소유주에게 관련법에 따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다른 조사료 농지에서도 퇴비·액비 무단 살포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 철저한 관리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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