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소프트테니스 9연패..."폐막까지 최선 다할 것"

박언 2024. 10. 16. 2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이 메달 소식을 또 전해 왔습니다.

충북대학교의 소프트테니스는 대회 9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웠고, 복싱과 육상 등에서도 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충북대학교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은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대학교를 만나 첫 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금메달로 충북대학교 소프트테니스는 대회 9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이 메달 소식을 또 전해 왔습니다.

충북대학교의 소프트테니스는 대회 9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웠고, 복싱과 육상 등에서도 메달을 추가했습니다.

현지에서 박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선수가 친 공을 강하게 받아쳐 코트 구석으로 꽂아 넣습니다.

팀을 이룬 두 선수가 호흡을 맞춰 움직이며 포인트를 만들어 냅니다.

충북대학교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은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대학교를 만나 첫 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금메달로 충북대학교 소프트테니스는 대회 9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인터뷰> 정정일 / 소프트테니스 남자 대학부 단체전 금메달

"이번 여름 진짜 너무 더웠는데, 저희 선수들이랑 감독님이랑 같이 힘들게 훈련해서 좋은 보상받은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링 안에서 치열한 대결이 펼쳐집니다.

복싱 결승 무대에 오른 충북 선수 세 명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보여줬지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 세 개를 추가했습니다.

<인터뷰> 진혜정 / 복싱 여자 일반부 라이트급 은메달 (충주시청)

"우승하고 싶은데 조금 안타까운 마음도 있고 내년에 더 열심히 준비해서 꼭 금메달 따도록 하겠습니다."

육상 높이뛰기에서는 동메달이 나왔습니다.

한국체대 4학년 오수정은 170cm는 1차 시기에 성공했지만, 173cm의 문턱을 넘지 못해 3위에 올랐습니다.

충북은 현재까지 금메달 49개를 비롯해 모두 175개의 메달을 획득했는데, 목표인 7위 달성은 폐막일 남은 경기 성적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해운 /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목표했던 성적을 거두도록..."

<클로징> 박언

충북 선수단은 그동안 흘렸던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폐막까지 열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경남 김해에서 CJB 박언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