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혐의' NCT 출신 태일, SM 전속계약 해지

김선우 기자 2024. 10. 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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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로 NCT에서 퇴출된 태일이 SM엔터테인먼트에서도 퇴출됐다.

16일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과의 전속계약이 15일 해지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태일은 형사 피소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며 '이는 전속계약상 해지 사유에 해당함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더 이상 신뢰를 이어갈 수 없어 본인과 합의하에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태일은 지난 6월 성범죄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다 지난달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2016년 NCT U로 데뷔한 태일은 이후 NCT 127 멤버로 활동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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