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정은채 남친 김충재 진심으로 좋아했다‥기안84가 주선” 고백(나래식)

이하나 2024. 10. 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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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배우 정은채의 남자친구인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에게 호감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박나래는 정은채에게 "만나고 싶던 이유가 있었다. 기사를 보고. 만나시는 분"이라며 김충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박나래가 "그분을 이제 일방적으로 약간 좀 (좋아했다)"라고 말하자, 깜짝 놀란 정은채는 "그냥 방송용인 줄 알았다"라고 반응했다.

정은채는 "안부 전해달라고"라며 김충재의 말을 전했고, 당황한 박나래는 얼굴까지 빨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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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나래가 배우 정은채의 남자친구인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에게 호감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10월 16일 공개된 ‘나래식’ 채널에는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 중인 라미란, 정은채가 출연했다.

박나래는 정은채에게 “만나고 싶던 이유가 있었다. 기사를 보고. 만나시는 분”이라며 김충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정은재와 김충재는 지난 3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박나래가 “그분을 이제 일방적으로 약간 좀 (좋아했다)”라고 말하자, 깜짝 놀란 정은채는 “그냥 방송용인 줄 알았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박나래는 “아니다. 진심으로 좋아했다. 기안 오빠랑 워낙 친하다고 하니까 ‘저런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라고 했더니 기안 오빠가 ‘내가 어떻게든 주선을 해 볼게’라고 했다. 근데 그날 술을 새벽 4시까지 마셨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라미란이 “못 볼 꼴을 보여드린 것 아니냐”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박나래는 “그랬는지 그 뒤로붜 연락이 잘 안 되고 있는데”라고 너스레를 떤 뒤 “나중에 기사 났을 때 기안 오빠한테 ‘아 뭐야. 그 친구는 예쁜 여자를 만날 거면 나를 왜 된다고 오빠가 나한테 희망고문을 한 거야’라고 했더니 오빠가 웃으면서 ‘나도 그럴 줄은 몰랐지’라고 했다. 그게 너무 웃겼다. 어떤 분인지 궁금하더라”고 말했다.

정은채는 “안부 전해달라고”라며 김충재의 말을 전했고, 당황한 박나래는 얼굴까지 빨개졌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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