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독립영화제 경쟁작 16편 추려

김미주 기자 2024. 10. 16. 1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역 독립영화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부산독립영화제가 제26회 영화제 본선 경쟁작을 공개했다.

㈔부산독립영화협회는 지난 8월 15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진행한 72편(단편 67편·장편 5편)의 출품작 중 공모를 거쳐 선정된 본선 '메이드 인 부산' 경쟁 부문 16편을 추렸다고 16일 밝혔다.

제26회 부산독립영화제는 다음 달 21~2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북구 무사이극장에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2편 응모…내달 21~25일 개최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역 독립영화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부산독립영화제가 제26회 영화제 본선 경쟁작을 공개했다.

㈔부산독립영화협회는 지난 8월 15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진행한 72편(단편 67편·장편 5편)의 출품작 중 공모를 거쳐 선정된 본선 ‘메이드 인 부산’ 경쟁 부문 16편을 추렸다고 16일 밝혔다.

박천형 이남영 영화감독과 함윤정 영화평론가가 예심을 통해 장편 1편과 단편 15편을 추렸다. 단편 부문은 극영화 7편, 다큐멘터리 5편, 실험영화 1편, 애니메이션 2편이다. 심사위원들은 “‘누구나 영상 매체에 접근할 수 있는 시대에 영화가 과연 무엇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란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는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쟁작 중에는 협회가 제작 지원한 작품 4편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지난해 ‘프로젝트 인디부산’에 선정된 ‘도시의 분홍색 발자국’(이승화) ‘매직대디’(서한솔)와, 올해 부산 인터시티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에 뽑힌 ‘GAVI’(김민근) ‘레지던시 인 부산’ 프로젝트로 제작된 ‘겨울 숲을 혼자 걸어간다’(김종한) 이다. 제26회 부산독립영화제는 다음 달 21~2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북구 무사이극장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