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정은채♥' 김충재와 새벽 4시까지 술 마셨다…일방적으로 좋아해"('나래식')[종합]

배선영 기자 2024. 10. 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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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채가 공개 연인 김충재에 대해 언급했다.

박나래는 "아니다. 진심으로 (좋아했다). '저런 사람 만나보고 싶다'라고 했더니 기안 오빠가 '내가 어떻게든 주선 해볼게'라고 했다. 그 날 술을 새벽 4시까지 마셨다. 그런데 술 먹고 연락이 잘 안 되고 있는데, 나중에 기사 났을 때 기안 오빠한테 '뭐야. 예쁜 여자를 만날 거면 나를 왜 된다고 희망 고문 한거야'라고 했다. 오빠가 웃으면서 '나도 그럴 줄은 몰랐지'했다"며 정은채의 연인, 김충재와 사적으로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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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나래식'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정은채가 공개 연인 김충재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라미란X정은채 | 김밥 말다 노래까지 말고 간 언니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라미란, 정은채가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정은채와 술 한 잔을 기울이다 "은채 씨를 만나고 싶었던 이유가 있었다"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어 박나래는 "제가 기사를 보고. 만나시는 분"이라고 말했고, 정은채는 쑥스러운 듯 웃음을 터뜨렸다. 박나래는 "그분을 이제 일방적으로 약간 좀 조금... (좋아했다)"고 말했다.이에 정은채는 "진짜요? 그냥 방송 인줄 알았다"라며 놀라워 했다.

박나래는 "아니다. 진심으로 (좋아했다). '저런 사람 만나보고 싶다'라고 했더니 기안 오빠가 '내가 어떻게든 주선 해볼게'라고 했다. 그 날 술을 새벽 4시까지 마셨다. 그런데 술 먹고 연락이 잘 안 되고 있는데, 나중에 기사 났을 때 기안 오빠한테 '뭐야. 예쁜 여자를 만날 거면 나를 왜 된다고 희망 고문 한거야'라고 했다. 오빠가 웃으면서 '나도 그럴 줄은 몰랐지'했다"며 정은채의 연인, 김충재와 사적으로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 사진 | '나래식' 방송화면

이에 정은채는 "(김충재가) 안부 전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얼굴까지 붉히며 민망함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정은채는 지난 해부터 디자이너 김충재(38)와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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