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사전 유출 의혹" 연세대, 경찰에 추가 수사 의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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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논술 문제 유출 의혹을 겪고 있는 연세대학교가 시험 공정성을 입증받기 위해 경찰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16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연세대는 오늘 중으로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지난 수리 논술 시험에서 시험지 사전 배부로 인한 문제 유출 등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연세대는 지난 12일 진행한 수시 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의 한 고사장에서 문제지를 1시간 일찍 배부해 문제 유출 의혹이 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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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수시 논술 문제 유출 의혹을 겪고 있는 연세대학교가 시험 공정성을 입증받기 위해 경찰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16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연세대는 오늘 중으로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지난 수리 논술 시험에서 시험지 사전 배부로 인한 문제 유출 등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오전 중에 법리 검토를 마치고 오후 중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며 "아직 사전 유출 등 공정성 훼손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수사를 의뢰한 만큼 모든 부분에서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는 지난 12일 진행한 수시 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의 한 고사장에서 문제지를 1시간 일찍 배부해 문제 유출 의혹이 인 바 있다. 해당 시험지는 회수 조치됐지만, 시험 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제지와 연습답안 등 사진이 돌아다니면서 공정성 논란이 제기됐다.
한편 연세대는 문제지 사진 온라인 유출과 관련해 총 6건을 업무방해 혐의로 15일 경찰에 고발했다. 이 중 2건은 각각 인문계열과 자연 계열 수험생이 올린 것으로 게시자 신원이 특정된 상태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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