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연료탱크 폭발로 90여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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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북부 지가와주에서 휘발유 탱크가 폭발해 90여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
시엔엔(CNN)은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연료 탱크가 추락·폭발해 최소 주민 94명이 사망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아프리카 현지 언론인 '피플스가제트'는 이날 시이스 아담 지가와 경찰 대변인을 인용해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카디자 대학교 근처에서 휘발유 차량의 연료 탱크가 폭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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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북부 지가와주에서 휘발유 탱크가 폭발해 90여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
시엔엔(CNN)은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연료 탱크가 추락·폭발해 최소 주민 94명이 사망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아프리카 현지 언론인 ‘피플스가제트’는 이날 시이스 아담 지가와 경찰 대변인을 인용해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카디자 대학교 근처에서 휘발유 차량의 연료 탱크가 폭발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언론에 “경찰이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경고했지만 현장 주변에 모여있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났다”며 “이날 오전까지 희생자들의 대량 매장이 진행된다. 부상자들은 링짐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엔엔은 사람들이 연료를 가져가기 위해 모여있다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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