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적이고 자격지심” 이상아, 전남편 김한석 욕 댓글에 “감사합니다”

이상아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상아가 전남편 김한석을 폭로한 후 일상을 공개했다.

이상아는 10월 15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 본방사수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상아의 한 팬은 해당 게시물에 '오래 전 방송에서 보여준 그의 행동으로 알았어요. 신혼집 냉장고에서 보름 된 찌개라며 거꾸로 들고는 언니 탓을하던 ㄱㅎㅅ... 살림 안 해봤을 탑배우 아내에게 신혼인데 저렇게 밖에 못하나? 자긴 뭐하고 당연한 듯 바라지? 라고요. 심하게 가부장적이거나 자격지심에 '나 이렇게 큰소리 치고 산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한 마디로 엄청 찌질해 보였어요. 언니가 너무 아까웠어요. 정말 해주고 싶은 말이 많은데.. 다 못 쓰겠네요. 언니 힘내라고 하는 말 아니고요. 진짜 객관적으로 언닌 좋은 사람 맞아요. 조금씩 잊어버리고 맘 편하게 지내길 바랍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상아는 "앗 그걸 다 기억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이후부턴 어두운 얘기는 끝"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상아는 첫 번째 남편이었던 개그맨 김한석과의 결혼이 '도피성'이었다며 "2~3개월 만에 촉이 왔는데 결혼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끝까지 기다렸다. 근데 못 살겠다고 통보하더라. '너랑 살도 닿기 싫어'라고 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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