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는 결국 선수들이 만든다" 김민재, 임시 주장으로 2연승 이끌며 팀 분위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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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철기둥' 김민재(뮌헨)가 임시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2연승을 기록했다.
15일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한국은 이라크를 3-2로 이기며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
김민재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내부에서 시끄럽든 외부에서 시끄럽든 결국 분위기는 선수들이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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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내부에서 시끄럽든 외부에서 시끄럽든 결국 분위기는 선수들이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이 훈련과 일상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노력이 승리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번 2연승은 한국 축구에 큰 의미가 있다. 올 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의 처절한 실패 이후, 내부의 혼란과 논란 속에서 선수들은 다시 똘똘 뭉쳐 승리의 기운을 되찾았다. 김민재는 이러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의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제 한국은 11월 쿠웨이트(14일)와 팔레스타인(19일)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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