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 '파리 金 멤버' 도경동 꺾고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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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간판 오상욱(대전시청)이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16일 경남 남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남자 사브르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 대전 대표로 출격, 대구를 45-27로 꺾으며 우승했다.
오상욱과 2024 파리 올림픽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도경동은 김기원, 송은균(이상 대구시청), 성현모(상무)와 함께 대구 대표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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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펜싱 간판 오상욱(대전시청)이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16일 경남 남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남자 사브르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 대전 대표로 출격, 대구를 45-27로 꺾으며 우승했다.
이 날 오상욱과 함께 현준(대전대), 김재원, 박상원(이상 대전시청)이 단체전에 나섰다.
오상욱과 2024 파리 올림픽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도경동은 김기원, 송은균(이상 대구시청), 성현모(상무)와 함께 대구 대표로 출전했다.
오상욱은 지난 8월 열린 파리 올림픽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단체전을 휩쓸며 2관왕에 올랐다.
다만 이번 전국체전 개인전에서는 1회전에서 조기 탈락했다.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던 최인정(계룡시청)이 충남 대표로 출격, 마찬가지로 파리 국가대표로 나섰던 송세라(부산시청)의 부산을 45-39로 제압했다.
사진= 연합뉴스, 도경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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