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동남부 규모 5.9 지진…작년 대지진 때 폐허 된 말라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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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동남부 내륙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16일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10시46분께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애초 지진규모를 6.3으로 알렸다가 5.9로 바로잡았다.
말라티아는 지난해 2월 튀르키예 남서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폐허가 된 11곳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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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동남부 내륙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16일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10시46분께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8.29도, 동경 38.83도이며 진원 깊이는 9㎞이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애초 지진규모를 6.3으로 알렸다가 5.9로 바로잡았다.
에이피(AP)통신은 튀르키예 정부가 운영하는 재난과 비상관리부처 발표를 인용해 지진이 “말라티아주 케일 마을을 강타했다”고 밝혔다.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말라티아는 지난해 2월 튀르키예 남서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폐허가 된 11곳 중 하나이다. 당시 규모 7.9의 지진으로 튀르키예에서는 5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10만명 이상이 다쳤다. 시리아에서도 7천명 이상 사망하고 1만2천명이 부상을 당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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