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투어 데뷔' 이토 아오이, 깜짝 8강 진출 [WTA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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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WTA 투어 본선 무대에 데뷔한 이토 아오이(일본, 188위)가 2024 오사카오픈(일본, WTA 250) 8강에 올랐다.
이토는 16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오사카오픈 2회전에서 코치아레토를 6-4 6-3으로 돌려세웠다.
슬라이스샷과 수비에 특화된 이토는 어쩌면 일본 특유의 '근성 테니스'와 가장 어울리는 선수일지도 모른다.
라이브랭킹이 162위까지 뛰어오른 이토는 8강에서 에바 리스(독일, 118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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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WTA 투어 본선 무대에 데뷔한 이토 아오이(일본, 188위)가 2024 오사카오픈(일본, WTA 250) 8강에 올랐다. 1회전에서 그랜드슬래머 출신 소피아 케닌(미국, 158위)를 꺾더니 2회전에서는 세계 50위, 엘리자베타 코치아레토(이탈리아)를 잡아냈다. 최근 눈에 띄는 신인 선수가 없었던 일본 여자 테니스에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조짐이다.
이토는 16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오사카오픈 2회전에서 코치아레토를 6-4 6-3으로 돌려세웠다. 1, 2세트 모두 먼저 브레이크를 허용했지만 세트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8강 진출을 완성했다.
이토는 철저한 무명이다. 주니어 시절에도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었다. 2023년 본격적으로 ITF(국제테니스연맹) 월드투어에 데뷔했고, 올해 랭킹을 383위로 시작했다.
이토가 한국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계기는 지난 5월 ITF 고양대회(W50)였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이토이지만, 탁구의 '깎신'을 연상시키는 특유의 수비적인 스트로크로 준우승까지 따냈었다. 이후 지난 9월 ITF 나나오대회(W50)에서 이번 시즌 첫 우승까지 차지했다.
오사카오픈은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첫 도전이었던 작년에는 예선 와일드카드를 받았지만 예선 1회전만에 탈락했다. 공식 기록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 대회는 행운도 따랐다. 이토는 당초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본선에 신청했던 선수 중 10명 이상 이번 대회에 불참하며 결원이 생겼다. 결국 이토는 예선 명단에 포함될 수 있었다. 예선에서는 베테랑 에미나 벡타스(미국, 141위), 아리아나 하르토노(네덜란드, 151위)를 차례로 잡으며 본선에 진출했다. 그리고 그 상승세는 현재 8강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일본은 최근 눈에 띄는 신인 선수가 없었다. 슬라이스샷과 수비에 특화된 이토는 어쩌면 일본 특유의 '근성 테니스'와 가장 어울리는 선수일지도 모른다. 이번 오사카오픈을 통해 본인의 이름을 널리 알릴 발판을 마련했다.
라이브랭킹이 162위까지 뛰어오른 이토는 8강에서 에바 리스(독일, 118위)를 상대한다. 만약 이토가 리스를 꺾어낸다면 150위권까지 진입할 수 있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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