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원작과 다른 미남 캐스팅? “로맨스는 배우 미모 중요”

‘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작가가 배우 남윤수의 미모를 언급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대도시의 사랑법’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허진호, 홍지영, 손태겸, 김세인 감독, 박상영 작가, 남윤수, 오현경, 권혁, 나현우, 진호은, 김원중 배우가 참석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남윤수)이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 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상과 더블린문학상과 최근 프랑스 4대 문학상 메디치상에 노미네이트된 원작 소설 전편을 드라마화하고, 원작자 박상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이날 박 작가는 원작 속 주인공 고영과 이를 연기한 남윤수의 너무도 다른 외형에 대한 물음에 “우리 드라마의 개연성은 남윤수 배우의 외모”라며 “남윤수 배우가 캐스팅 물망에 올랐을 때 너무 좋았다. 원작과는 다른 모습의 배우가 선정되긴 했지만 로맨스 드라마여서 시청자들이 무리 없이 미끄러져 들어가기 위해서는 배우의 미모가 중요하다”며 웃었다.
또 박 작가는 최근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언급하며 “영화와 다른 방법으로 흥행시킬 방법을 생각했다. 극본 쓰는 작업이 수월하진 않았다. 감독님이 네 분이다 보니 든든한 조력자가 네 분이기도 하고 시어머니가 네 분인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저는 혼자 글을 써서 완성하는 게 익숙했던 사람인데 각색도 많이 해주시고 1, 2화는 손태겸 감독님이 많이 만져주셨다. 그만큼 협업이 두드러진 작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1~2화 연출을 맡은 손태겸 감독 역시 동명의 영화가 있는 것에 대한 부담이나 차별화에 대해 “아무래도 첫 부분 시작을 여는 것이다 보니 염두에 두었던 것이 경쾌함, 명랑함이었다. 20대 초반이 가질 수 있는 에피소드에서 발생하는 발랄한 에너지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명의 영화가 있고 공개 시기도 비슷했고 다양한 방식으로 텍스트가 알려지게 됐지만 어떻게 차별화를 가져갈지 생각했다기보다는 각각의 톤앤매너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영의 멜로 라인에 대한 톤앤매너가 달랐다고 생각해서 그런 부분이 영화가 갖고 있는 매력과 다를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21일 티빙에서 전편 공개.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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