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현재, 과거보다 보컬 수준만큼은 뛰어나...기술 차이”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10. 16.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과거와 현재 음악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이날 김종진은 30년 전 음악 작업 스타일과 현재 작업기를 비교하며 보컬리스트들의 역량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번 앨범은 봄여름가을겨울의 Make-Do-And-Mend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따뜻하고 평온한 공기로 가득한 시대에 즐겨들었던 사운드를 현재로 불러와 애정을 담아 수선하고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과정을 통해 현재에도 당시의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사진ㅣ강영국 기자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과거와 현재 음악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16일 서울 마포구 신정동에 위치한 CJ아지트 광흥창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김종진, 전태관) 정규 2집 ‘봄.여름.가을.겨울 2 - 나의 아름다운 노래가 당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면...’ 35주년(2024 MIX)’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은 김종진을 보기 위한 취재진으로 붐볐다.

이날 김종진은 30년 전 음악 작업 스타일과 현재 작업기를 비교하며 보컬리스트들의 역량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개인적으로 보컬 능력은 과거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갖고 있는 음악을 좋은 재료, 즉 튜닝하고 완성도를 끌어오릴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진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번 앨범은 봄여름가을겨울의 Make-Do-And-Mend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따뜻하고 평온한 공기로 가득한 시대에 즐겨들었던 사운드를 현재로 불러와 애정을 담아 수선하고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과정을 통해 현재에도 당시의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시대를 앞서가는 사운드로 찬사를 받으며 특유의 음악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신보는 17일 낮 12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아날로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바이닐 한정판으로 제작해 발매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