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활동 참여…“탄소중립 실천”

이근홍 기자 2024. 10. 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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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E-순환거버넌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전자폐기물 제로, 탄소중립 및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글로비스는 E-순환거버넌스가 추진하는 '모두비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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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순환거버넌스·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협약
글로비스캡처 지난 14일(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 서울 성동구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문병섭 현대글로비스 안전환경경영실장, 이충우 E-순환거버넌스 본부장,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는 E-순환거버넌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전자폐기물 제로, 탄소중립 및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글로비스는 E-순환거버넌스가 추진하는 ‘모두비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순환거버넌스는 국내 유일의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달 6일 ‘자원순환의 날’부터 사업장과 임직원 가정에서 폐전자제품 200대 이상을 수집했고, E-순환거버넌스가 이를 수거해 품목별 처리공정을 거쳐 철과 구리, 알루미늄 등으로 분리해 재자원화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휴대용 보조배터리와 무선 이어폰, 스마트워치 등 중·소형 전자제품 사용 증가로 전자폐기물 양이 늘면서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져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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