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출연연구기관, 전략기술 확보 '넥스트 출연연'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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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전략기술 확보 같은 국가적 임무를 수행하고 대형 성과를 창출하는 '넥스트 출연연'으로 나아가야 하며 글로벌 톱(TOP) 전략연구단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유 장관과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전략연구단장, 관련 출연연 기관장들이 손을 모아 출연연 간 협력과 선도형 R&D 체계로 도약을 다짐하는 세레머니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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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전략기술 확보 같은 국가적 임무를 수행하고 대형 성과를 창출하는 '넥스트 출연연'으로 나아가야 하며 글로벌 톱(TOP) 전략연구단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대전 유성구 중앙과학관에서 열린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과기정통부가 전했다.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 선정 사업은 출연연 간 칸막이를 걷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 1천억원 규모 사업으로, 올해는 이차전지, 수소, 첨단바이오, 원자력, 반도체 등 5개 과제의 사업단이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연구단별 연구개발(R&D) 추진 배경과 임무 목표, 로드맵, 기관 간 역량 결집을 위한 혁신 추진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유 장관과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전략연구단장, 관련 출연연 기관장들이 손을 모아 출연연 간 협력과 선도형 R&D 체계로 도약을 다짐하는 세레머니도 진행됐다.
유 장관은 "정부는 출연연과 '원팀'이 되어 출연연이 대한민국의 혁신생태계를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다시 한번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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