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이 형 ‘태하드라마’ 1열은 어떠세요?” 수원FC 이용 당황케한, 포항 김종우의 허 찌른 질문[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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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김종우는 16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 맞대결 상대에 질문하는 코너에서 이렇게 말했다.
포항과 수원FC는 오는 1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나도 즐겨봤다"라고 말한 김종우는 이후 "내가 주연으로 나오는 '태하드라마'는 어떠냐"고 물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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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기자] “‘태하드라마’ 어떠세요?”
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김종우는 16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 맞대결 상대에 질문하는 코너에서 이렇게 말했다.
포항과 수원FC는 오는 1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포항(승점 51)은 4위, 수원FC(승점 49)는 6위에 올라 있다.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만난 두 팀은 한 골씩 주고받아 비겼다. 두 팀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김종우는 올 시즌 20경기를 뛴 핵심 미드필더다. 그는 이용에게 “요즘 어떤 드라마를 즐겨보느냐”고 물어봤다. 사회자는 “소소한 질문이다”라고 말했고, 이용은 넷플릭스에 있는 ‘흑백 요리사’를 꼽았다.
“나도 즐겨봤다”라고 말한 김종우는 이후 “내가 주연으로 나오는 ‘태하드라마’는 어떠냐”고 물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태하드라마’는 박태하 감독이 부임한 첫 시즌인 올해 포항이 ‘극장골’을 계속해서 터뜨리자 붙여진 별명이다.
이어 김종우는 “‘태하드라마’ 1열 직관은 어떻겠느냐”고 되물었다. 수원FC와 맞대결에서 자신의 활약을 지켜보라는 의미다. 그러자 이용은 “종우가 드라마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집에서 드라마만 봤으면 좋겠다”고 맞불을 놔 웃음을 자아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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