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은 모두 다 똑같다? 비건푸드 '신세계' 열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대한항공 비행기 등 기내에서 식물성 음식(비건 푸드)을 먹을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
식품 개발·생산 기업 신세계푸드는 대한항공 기내식 등 기내식 생산 기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식물성 기내식 개발과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는 신세계푸드가 개발하는 식물성 식품을 활용해 기내식 메뉴를 개발하고 항공사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식품 활용한 메뉴 등
대한항공 씨앤디서비스 공급
한·중·양식 다양한 메뉴 제안
밀키트 납품도 늘려 나가기로
앞으로 대한항공 비행기 등 기내에서 식물성 음식(비건 푸드)을 먹을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 식품 개발·생산 기업 신세계푸드는 대한항공 기내식 등 기내식 생산 기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식물성 기내식 개발과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와 최덕진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의 협력 증진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는 신세계푸드가 개발하는 식물성 식품을 활용해 기내식 메뉴를 개발하고 항공사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는 식물성 식품 재료 등을 활용한 육류 대체 식재료를 개발해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에 공급하고,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에 한식·중식·양식 등 다양한 메뉴 개발도 제안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그룹 계열사에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자회사이자 밀키트(MealKit·식재료·양념 등이 들어 있는 즉석조리식품) 생산 업체인 마이셰프의 제품 공급량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신수현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일본서 이런 짓 좀 하지 말라”…미모의 체조선수가 한 행동 ‘논란’ - 매일경제
- 최태원 측 “崔명의 SK주식 분할 안돼”…노소영 “맨몸으로 내쫓겠다는 것” - 매일경제
- “연하남과 로맨스 중”…이동건과 이혼 조윤희 ‘깜짝고백’, 알고보니 - 매일경제
- 남편과 다투다 홧김에…아파트 23층 실외기에 자녀 앉힌 엄마, 中 발칵 - 매일경제
- “남희석 춤 출때 같이 췄다”…‘전국노래자랑’ 이벤트 당첨 유리, 화제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6일 水(음력 9월 14일) - 매일경제
- “사계절 관광지로 유명”…대한항공이 27년만에 재개한 이 곳, 어디길래 - 매일경제
- 비행 중 싸운 조종사들…부기장 화장실 가자 벌어진 일 - 매일경제
- ‘미스터 반도체’도 역대 장관들도 삼성 위기라는데...이재용 결단은 [방영덕의 디테일] - 매일
- ‘홍명보호에 패배’ 카사스 감독 “이강인 막고 싶었다, 우리의 몇몇 실수로 패했어…10번(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