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남윤수, 동성애 반대 시위에 "악플 웃고 넘겨..오히려 응원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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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의 남윤수가 일부 보수 단체에서 보내는 부정적인 반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하이라이트 상영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남윤수 분)이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다.
남윤수는 일부 단체의 부정적인 반응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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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하이라이트 상영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허진호 감독, 홍지영 감독, 손태겸 감독, 김세인 감독, 박상영 작가, 배우 남윤수, 오현경, 권혁, 나현우, 진호은, 김원중이 참석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남윤수 분)이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다. 에피소드별로 연출을 달리하는 할리우드 시스템을 차용해 허진호, 홍지영, 손태겸, 김세인 감독이 1화 50분 분량, 감독당 2화씩 4개의 에피소드를 연출했다. 동명의 소설 원작자인 박상영 작가가 극본에 참여했다.
이번 작품은 동성애 소재를 다룬다는 점에서 일부 보수적인 집단으로부터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박상영 작가는 "울분이 섞여 SNS에 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얼마나 우리 작품을 널리 알려 주시려고 하는 거지. 럭키비키잖아' 싶었다. 잘되는 작품은 논란을 불러일으키지 않냐"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남윤수는 일부 단체의 부정적인 반응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악플이 달리면 웃고 넘겼다. 오히려 응원의 메시지가 진짜 많이 왔다. 자다 일어나면 100개씩 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 며칠 사이에 변화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울컥한다. 우리나라도 많이 열려 있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21일 첫 공개된다.
CGV용산=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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