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구단 모두 출석’ 뜨거운 관심 받은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실기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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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실기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16일 양정고 체육관에서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실기테스트가 열렸다.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향한 의지가 느껴졌다.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선수 최종 명단은 오는 17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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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양정고 체육관에서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실기테스트가 열렸다. 서류 테스트에 합격한 14명 중 정희현을 제외한 13명이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평가는 KBL 경기위원회 유재학 위원장을 필두로 최준길 위원, 남경원 위원, 이훈재 위원, 이규섭 위원이 진행했다.
13명의 참가자는 워밍업을 한 뒤 기본기 테스트를 진행했다. 기본기 테스트는 드리블, 레이업, 패스 등을 평가했다. 엘리트 선수들에게 큰 어려움이 없는 기본기지만 최선을 다해 임했다.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향한 의지가 느껴졌다.
5대5 경기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보여줘야 했기에 치열한 양상이 펼쳐졌다. 다소 거친 파울에 참가자들이 쓰러지기도 했고, 보기 드문 U파울까지 나왔다. 그만큼 진심으로 5대5 경기에 임했다. 루즈볼을 향해 몸을 아까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에서는 블루팀이 98-91로 승리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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