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재보궐 선거 누가 웃을까…부산 금정 '최대 승부처'

정영빈 2024. 10. 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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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장윤미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뽑는 재보궐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거 승패가 여야 대표의 향후 정치적 입지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장윤미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 전남 영광·곡성 군수를 뽑는 재보궐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재보선은 당초 기초단체장을 뽑는 '미니 선거'로 여겨졌지만, 여야 대표들이 직접 뛰어들어 총력전을 펼치면서 판이 커졌는데요. 이번 선거의 의미를 짚어 주신다면요?

<질문 2> 여야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곳은 바로 부산 금정구입니다.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최근 낮은 당정 지지율과 야권 단일화로 여당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결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3> 전남 영광에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까지 야 3당 후보들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여야 새 지도부가 출범한 뒤 치러지는 첫 선거인만큼, 결과에 따라 한동훈·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에도 영향을 미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양당의 텃밭인 부산 금정과 전남 영광의 선거 결과가 미칠 파장에 관심이 모이는데요?

<질문 5> 여권 내에선 부산 금정 선거를 두고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친윤계'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지난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 후 김기현 지도부가 와해됐다고 언급하면서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진다면 남 탓 하는 걸로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고 주장한 반면, '친한계' 김종혁 최고위원은 열심히 뛴 사람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고, 여론이 악화되도록 만든 대통령실에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질문 6>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김 여사와 주고 받았다고 주장하는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하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대화 속에 등장하는 '오빠'는 "대통령이 아닌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라고 밝혔는데요. 명 씨는 윤 대통령 부부와 나눈 대화를 추가로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입니다.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상설특검 추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대통령과 그 가족이 수사 대상이 될 경우 여당을 특검 추천 과정에서 빼겠다는 내용의 규칙 개정안을 국회 운영위 소위에 단독으로 회부한 건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문제 제기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대응할 방침이십니까?

<질문 8> 한편 민주당 등 야당은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 일반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단독으로 채택했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신청한 33명의 면면을 보면 김건희 여사와 김 여사의 친오빠,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강혜경 씨, 김대남 전 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 위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국민의힘이 증인과 참고인으로 신청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등은 오늘 의결된 명단에서 빠지면서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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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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