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수장, 동맹 중국 내달 방문…쿠데타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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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정권의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한다고 AFP통신이 현지 군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미얀마 군과 가까운 소식통은 AFP에 "민 아웅 흘라잉이 11월에 중국에 갈 계획이며, 이는 지난 8월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의 미얀마 방문 당시부터 계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익명의 소식통도 민 아웅 흘라잉이 내달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AF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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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얀마 군부 정권의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한다고 AFP통신이 현지 군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미얀마 군과 가까운 소식통은 AFP에 "민 아웅 흘라잉이 11월에 중국에 갈 계획이며, 이는 지난 8월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의 미얀마 방문 당시부터 계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익명의 소식통도 민 아웅 흘라잉이 내달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AFP는 전했다.
그의 방중이 확정된다면 2021년 쿠데타로 집권한 이후 첫 중국 방문이 된다.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국제적으로 고립된 미얀마 군사 정권에 무기를 공급하는 주요 동맹이다.
민 아웅 흘라잉은 집권 이듬해인 2022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했으며 러시아를 여러 차례 방문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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