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남윤수 “악플 웃어 넘긴다, 오히려 응원이 많아 울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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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가 일부의 항의에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10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기자간담회에서 남윤수가 캐릭터를 연기하며 느낀 점들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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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남윤수가 일부의 항의에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10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기자간담회에서 남윤수가 캐릭터를 연기하며 느낀 점들을 이야기 했다.
주인공으로 나선 남윤수는 "20대에서 30대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친구에 대한 사랑, 엄마에 대한 사랑, 애인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는데 그냥 우리의 사랑을 보여주면 되는거였다. 일반적인 우리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라 찍으면서도 '특별하지 않은 사랑이지만 나만의 사랑을 그려내보자. 내가 살아왔던 삶에서 사랑은 이렇게 해왔고 고영은 이렇게 사랑했을 것이다' 하는 마인드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일부의 반발에 대해 그는 "오히려 그런 건 신경 쓰이지 않았다. 내가 영상을 올리거나 악플이 달리면 웃어 넘겼다. 그런 분은 100명 중 한명이었다. 오히려 응원의 메시지가 많았다. 요 며칠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앞으로 점점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울컥울컥 하는데 우리나라도 많이 열려있구나 했다. 나는 감독님과 작가님을 믿고 왔다"고 소신을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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