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위험회피 심리에 소폭 상승…1,362.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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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16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3원 오른 1,362.6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오른 1,364.5원으로 개장한 뒤 오전 한때 1,367.2원까지 올랐으나 점차 상승 폭이 축소됐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6천640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점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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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16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3원 오른 1,362.6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오른 1,364.5원으로 개장한 뒤 오전 한때 1,367.2원까지 올랐으나 점차 상승 폭이 축소됐다. 오후 들어 잠시 하락 전환했다가 반등하기도 했다.
간밤 미국 뉴욕의 제조업 업황이 냉각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뉴욕 증시에서 실적 우려에 따른 기술주 급락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6천640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점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 폭이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2.93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11.09원보다 1.84원 오른 수준이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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