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원중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연기 데뷔,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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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원중은 외국인 윌리엄 하비비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10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기자간담회에서 김원중이 배우 데뷔 소감을 밝혔다.
김원중은 "처음 연기를 도전하게 됐는데 그 작품이 박상영 작가님의 '대도시의 사랑법'이라 영광이다. 부디 즐겁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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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모델 김원중은 외국인 윌리엄 하비비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10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기자간담회에서 김원중이 배우 데뷔 소감을 밝혔다.
김원중은 "처음 연기를 도전하게 됐는데 그 작품이 박상영 작가님의 '대도시의 사랑법'이라 영광이다. 부디 즐겁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네이티브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내가 영어를 하면서 우리 드라마가 글로벌로 갈 수 있겠다고 작은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중은 "원작에서 하비비는 고영의 시선으로만 그려져있는, 조금은 지루하고 고루한 인물로만 그려져있는데 김원중이란 사람이 드라마에 참여하면서 조금은 더 스타일리시해보이고 미스터리해보이는 인물로 그려진 것 같다. 하비비란 역이 분량이 크진 않은데 중요하다 생각한건 고영이란 인물이 규호를 생각할 때 일종의 미러링을 할 수 있었던 도구였다 생각한다. 가진 건 없었지만 그럼에도 감독님과 윤수씨가 도와주셔서 최선을 다해 임했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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