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유병자 대상 'The간편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생명은 입원·수술 이력 고지 기간을 세분화해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The간편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을 오는 17일부터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갱신형 상품의 경우 입원·수술 이력 고지기간을 1·2·5·10년으로 세분화했으며 초기 보험료가 비갱신형 대비 낮다.
무해약환급금형(비갱신형)의 경우 입원·수술 이력 고지기간을 기존 5년 외 10년까지 확대해 만기까지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입원·수술 이력 고지 기간을 세분화해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The간편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을 오는 17일부터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몇 가지 간단한 고지 절차만 밟으면 질병을 앓았던 경험이 있어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 보험이다. 고혈압·당뇨병 등의 경증 만성질환 유병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의 문턱을 낮추고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고객 상황에 맞게 '갱신형' 상품과 '무해약환급금형(비갱신형)'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다. 갱신형 상품의 경우 입원·수술 이력 고지기간을 1·2·5·10년으로 세분화했으며 초기 보험료가 비갱신형 대비 낮다. 무해약환급금형(비갱신형)의 경우 입원·수술 이력 고지기간을 기존 5년 외 10년까지 확대해 만기까지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같은 보장이라도 고지기간 유형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계약자의 건강상태에 맞춰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건강검진을 포함한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이나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여부 △1·2·5·10년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 간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증, 심장판막증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무사고고객계약전환특약'으로 가입 후에도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 인하가 가능해 최초 가입 시보다 더 저렴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무사고고객 계약전환이란 각 가입 상품별 계약전환 신청기간에 맞춰 전환 신청을 하면 준비금 정산과 함께 다른 유형의 상품으로 계약을 전환할 수 있는 제도다. 보험 가입 후 정상적으로 계약을 유지하는 고객이 최초 보험계약 시작일 이후에 약관에 따른 무사고판정기간 동안 입원 또는 수술을 받지 않거나 6대 질병으로 진단 확정되지 않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6대 질병은 암, 간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증, 심장판막증이다.
예를 들어 3개월 내 의사 소견 여부, 5년 내 입원·수술 여부, 5년 내 6대 질병 진단·수술 여부 등을 묻는 3.5.5 유형으로 최초 가입 후 5년 무사고 조건을 충족할 경우 3.10.5 유형으로 계약을 전환해 약 5~15%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초경증부터 중증 유병자까지 건강등급을 세분화해 간편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고객이 꾸준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험료 할인 제도와 건강관리 서비스도 운영해 유병자의 보장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빌린 돈만 20억 이상…'불법도박' 이진호, 3년 이상 실형 가능성 - 머니투데이
- 중국서 대박 난 구혜선 "하루 음원 저작권만 3000만원" - 머니투데이
- "죽일 수 있어서 이혼"…이상아, 전남편 김한석 말에 '충격' - 머니투데이
- '카페 사장' 빽가, 직원 만행 폭로…"무단결근에 정산 협박" 충격 - 머니투데이
- 송종국·박연수 자녀 '폭풍 성장' 근황…"지아, 지욱이 너무 잘컸네" - 머니투데이
- "전공의 안 돌아왔는데 수익 쑥"…수도권 대학병원 80~90% 회복 - 머니투데이
- "주머니 속 제 돈 가져가세요" 붕어빵 찾아 삼만리…자취 감춘 이유[르포] - 머니투데이
- '○○ 몰카' 5만개 깨부쉈다…'위디스크 카르텔' 때려잡은 이 사람 - 머니투데이
- '딱 3초' 이 운동으로 침묵의 살인자 쫓아낸다…"6080도 근력 30% ↑" - 머니투데이
- "강의나 하지" 김미경, 직원 뒷담화에 충격…"고혈압에 응급실행"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