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3골2도움-호날두는 4슈팅 0골' 엇갈린 A매치 활약

이재호 기자 2024. 10. 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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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이 되어가는데도 '메호(메시 호날두)대전'을 끝나지 않고 있다.

A매치에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해트트릭에 2도움의 맹활약을 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슈팅을 4개나 때렸음에도 득점하지 못하며 부진했다.

메시는 전반 19분, 후반 39분, 41분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축구통계사이트인 풋몹에 따르면 3골 2도움의 메시는 평점 10점 만점에 9.9점을 호날두는 6.6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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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30대 후반이 되어가는데도 '메호(메시 호날두)대전'을 끝나지 않고 있다. A매치에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해트트릭에 2도움의 맹활약을 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슈팅을 4개나 때렸음에도 득점하지 못하며 부진했다.

ⓒAFPBBNews = News1

아르헨티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10차전 볼리비아와의 홈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메시의 원맨쇼였다. 메시는 전반 19분, 후반 39분, 41분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도움도 2개나 올려 3골 2도움의 완벽한 활약을 했다.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7승1무2패로 총 18경기까지 진행되는 남미예선에서 1위를 유지했다. 총 10개팀이 참가하는 남미예선에는 6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며 7위는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반면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같은날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A조 4차전에서 스코틀랜드 원정을 떠나 0-0 무승부에 그친 것.

호날두는 주장 겸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슈팅을 4개나 때렸지만 득점되지 못했다.

축구통계사이트인 풋몹에 따르면 3골 2도움의 메시는 평점 10점 만점에 9.9점을 호날두는 6.6점에 그쳤다.

직전 경기들에서는 또 희비가 갈렸다. 메시는 11일 베네수엘라 원정에 나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1-1 무승부에 그쳤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바 있다.

호날두는 13일 폴란드 원정에서 전반 37분 결승골을 넣어 팀의 3-1 승리에 역할을 한 바 있다.

단순히 16일 경기가 아닌 직전 경기까지 놓고 보면 서로 희비가 엇갈린 셈이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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