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교육, 김상옥 교수와 유·초등 아동학습발달심리 유형검사 공동 연구

'아동학습발달심리 유형검사' 개발 박차

YBM교육 아동학습발달심리 유형검사 / ㈜YBM교육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YBM교육의 대표 방문 교육 서비스인 'YBM 딱맞춤 홈스쿨링'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심리발달 연구를 위해 학습심리 및 정서 상담전문가 김상옥 숭실대 교수(한국아동발달상담학회 회장)와 올해 말까지 '자기주도학습 역량검사' 와 '학습성격 검사'를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한국미래영재연구원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의 86.7%가 자녀와 교사의 상호작용에서 대면 학습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AI기반 스마트 학습이나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학습보다 교사와의 대면 학습을 통한 정서적 상호작용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YBM교육은 이러한 학부모들의 요구에 부응해 김상옥 교수와 협력해 '아동학습발달심리 유형검사'를 개발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역량검사'는 자기주도와 메타인지를 포함한 학습 동기와 사회적 자아, 신체적 자아, 학문적 자아를 포함한 학습자아를 평가하는 지표를 통해 학습시간과 만족도 등 학습에 대한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분석하여 맞춤형 학습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학습성격 검사'는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 능력, 가치관, 신념, 견해 등 자아개념과 관련된 학습 성격과 정서 요인을 분석하여 이를 연령별 발달 규준에 맞춰 해석함으로써 학습자의 특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YBM교육은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아동의 학습심리와 발달상태를 세밀히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커리큘럼과 컨설팅을 제공해 정서발달과 학업 성취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프리미엄 방문 교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YBM교육 학습발달심리코칭 전문가과정 / ㈜YBM교육 제공

YBM교육 화찬권 대표이사는 "한국아동발달상담학회와 협력하여 '학습발달심리코칭 전문가 과정'을 신설하고 모든 교사가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여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부모들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하여 디지털 학습과 차별화된 대면 교육을 통해 교사와의 정서적 소통을 강화하고, 학습 성과를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YBM교육은 김상옥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두 가지 검사와는 별개로 YBM 딱맞춤 홈스쿨링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별도의 교육과정인 '학습발달심리코칭 전문가과정'을 개설했다.

jdm@news1.kr